한솔케미칼 희망회로(레거시 반도체 부활?)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예고치 않고 매수매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말만 해도 빨라야 올해 말 일반적으로 내년 상반기가 돼서야 범용 반도체 사이클이 올라올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 시장에서는 당장은 아니지만 상반기에 바닥 찍고 하반기에는 업황이 좋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장 큰 기대감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이다. 미국이 일인당 소득이 중국보다 훨씬 높지만 결국 일인당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한대이다. 중국시장에서 쓰이는 스마트폰용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미국시장 규모보다 크다. 늘 펴는 정책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 많이 바꿨던 폰 교체 시기가 맞았던 거 같다. 올해 초부터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 대비 늘어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재고가 소진되고 주문이 새로 나온다면 기대도 하지 않았던 레거시 반도체에서 반등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삼성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률 상승 소식이 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5/02/13/IEQ672BYDRDRHBZPKDOHLK44C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단독] 삼성전자, 파운드리 셧다운 해제… 평택라인 가동률 최대치로 높인다

 이것도 중국 시장 영향이 있는데 선단 공정 쪽이 아닌 4나노 이하의 공정에서 중국 쪽의 주문이 있는 거 같다. 삼성전자로써는 수익성 좋은 아이템은 아니나 모가 됐든 돌아가기만 하면 한솔케미칼로써는 좋다.

  

 그외에도 미국의 반도체 장비 규제가 더 강하게 생길 것이라는 예측도 호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은 늘 그런 거 같다. 모든 상황이 나쁘고 주가가 오르는 상황은 기대가 안 되는 그때 반전이 나온다. 올해 말까지 기다려서 지켜보자고 생각했는데 기대치 못하게 연초부터 기대했던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다.

 

 

 정말 레거시 반도체 재고가 소진되고 가격이 올라가는지 파운드리 사업부 가동률이 올라가는지 상황에 따라 향후 주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