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자에 대한 생각67 주식 매수 매도의 타이밍 회사의 장기 이익 추이가 10년 이상 우상향으로 보는 경우는 타이밍을 잴 필요가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업 가치 상승의 복리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현실적으로 투자를 해보면 그렇게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주식은 극소수다. 문제는 그렇게 믿어지는 주식은 시장에서 늘 있는데 그때그때 다르다. 장기적으로 성장한다고 믿어지기 때문에 밸류 프리미엄이 많고 결국 그게 아님이 몇 년 지나서 밝혀지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한국 회사 중에 10년 이상의 장기 성장을 가질 만한 해자와 확장성을 가진 종목은 없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과거를 돌이켜 봐도 거의 없었고 본인이 그 종목을 맞추어서 10년 이상 보유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1. 매수의 시점 회사에 대한 파악은 평소에 하고 있어야 한다. 회사의 .. 2025. 4. 26. 능력의 범위 안에서 투자하라는 의미 버핏이 진정 무슨 의미에서 저런 말을 했는지는 본인이 아니라서 모른다 내가 느끼고 이해하는 저 말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썰을 풀어보겠다,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의미는 본인이 산업 기업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기술 업종에 대해 투자를 피하고 소비재 같은 회사를 사라는 의미로 이해하기도 한다. 능력 밖의 이해 안 되는 복잡한 사업을 투자하지 말라고도 이해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국 시장에서 농심 장기 투자해서 이익이 났는가.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준 삼성전자(최근 10년간은 아니었다) 이해하기 쉬운 기업이었나. 위에 언급한 일반적인 이해는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투자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한발짝 더 나아가야 한다. 내가 이해하는 능력 안은 분기실적 까지도 예.. 2025. 4. 1. 절대로 옳다고 여기는 자산을 피하는 이유 몇 년 전부터 현재시점까지 국내에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여기는 자산은 두 가지라고 본다. 젊은 세대들은 미국 주식 그보다 윗세대는 서울부동산이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미국 주식은 회사들이 퀄리티가 좋고 거버넌스가 좋다. 서울 부동산은 지방 소멸로 인해 서울로 사람이 더 모인다는 시나리오다. 100%는 아니지만 맞는 말이고 근거가 명확하다. 몇 년전부터 이어저 온 흐름은 작년부터 더 가속화되면서 범위는 좁아졌다. 미국 주식은 m7기술주 위주로 서울 부동산은 강남 2구 한강 벨트 용산구 잠실 정도의 핵심 라인만 오르고 그 나머지로는 상승이 퍼지지 않았다. 상승 범위가 좁아진다는 것은 위험신호다. 사실 제일 명확한 상승의 논리구조는 가격의 상승이다. 논리적인 근거도 다 필요 없고 몇 년간 오.. 2025. 3. 24. 투자의 수익은 조롱의 대가다 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데이트레이딩도 될 수 있고 시장의 주도주를 잘 따라가는 방법도 있다. 전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기질에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만 투자를 하고 싶다. 개인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건 시간과 인내심뿐이다. 정보의 우위가 투자의 결과를 낳는 종목은 배제하고 10년이든 20년이든 종목의 가치가 우상향 하고 주가가 그에 미치치 못한다면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계속 보유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게 쉬운 것이거나 유일한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가능하고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하면 되는 것이다. 그게 투자의 매력이다. 노동으로 돈을 버는 길은 내 다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다. 투자 수익률은 돌고 돈다. 오랜.. 2025. 3. 24. 중소형주 투자의 어려움 중소형주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매력적이다. 가치와 괴리가 많아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투자해 보면 어렵다. 단순히 보유의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3년 5년 기다려도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나 또한 마찬가지고 개인투자자들도 다들 겪어본 상황일 것이다. 실제 여려운 부분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다. 장래가 실적이 좋을지 알았는데 나쁜 경우가 대표적이다. 나는 이 지점에 대해서 정보의 비 대칭성을 말하고 싶다. 예를 들면 btb기업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라고 가정해 보자. 우리는 반도체 사이클이 나쁠 때 매수해서 좋을 때 투자한 기업의 실적이 분기 실적이든 연간이든 올라오고 주가가 오를 때 매도하려고 한다. 소부장이라도.. 2025. 1. 31. 한국 주식 사이클의 현재 상황 한국의 기업 이익 사이클과 경기 사이클은 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의해 등락이 있다. 21~23년까지 자동차 이익 사이클이 좋았지만 반도체 이익 규모가 압도적 이기 때문에 23년도 반도체 기업 대규모 적자에 의해 23년도에 이익의 바닥을 찍데 되었다. 여기서 대다수 사람들의 기대를 어긋나게 되는 2가지 상황이 나온다. 24년도 상반기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주도한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나왔다. 그리고 주가도 약 상승을 하였다. 그러나 반도체 업황이 다시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게 되며 이익 상승세도 꺾이고 변변히 오르지도 못했던 대다수 기업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대량 기록하였다. 반도체 사이클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자. 작년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감산까지 했으면 상승 사이클이 길었어야 한다. 적어도.. 2025. 1. 8. 이전 1 2 3 4 ··· 12 다음 반응형